■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친문이냐 친명이냐, 아니면 둘 다 아니냐. 전당대회를 두 달 앞두고 여전히 갑론을박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제 그만 좀 하자 이런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너 죽고 나 살자식의 싸움 그만하자" "강한 지지층이 아닌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네 탓만 해선 살길이 없어진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이재명, 전해철, 홍영표 모두 전당대회 출마하지 말고 이제 7080 신진 세력에게 물려주자.
이 얘기를 들은 당사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뉴스의 핵심 관계자, 전해철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전해철]
반갑습니다. 전해철입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연결 감사합니다.
일단 의원님이 먼저 던진 화두가 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을 먼저 주장을 하셨는데 당 대표 출마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셨거든요. 그 배경이 뭔지, 이 얘기 먼저 해볼까요.
[전해철]
일단 제가 말씀드린 것은 평가였습니다. 평가를 해야 된다. 대통령 선거 또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특히 대통령 선거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의 연장선상에서 이재명 고문이 계양에 출마하고 또 송영길 전 대표께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하는 이런 모습은 전혀 국민들에게 와닿지 않았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지방선거가 일꾼론으로 정작 경쟁력 있는 우리 후보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하기 어려웠다라는 생각에서 이제라도 제대로 된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고문이 2선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제대로 된 평가가 될 수 있지 않겠냐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원님, 그렇다면 그러면 지난 지방선거 공천 당시부터 얘기하지, 왜 지금 얘기하냐. 이런 지적도 가능해보이거든요. 그때는 왜 말씀을 안 하신 건지. 어떻습니까?
[전해철]
저 개인적으로는 당시 국무위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야기하기는 어려웠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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